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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도

괘종시계

이 시계는 시계 제작사였던 괴테 친척의 공장에서 만들어졌습니다. 1814년 65세의 나이로 프랑크푸르트를 방문했던 괴테는 산책길에 이제는 다른 사람이 살고 있는 자신의 생가를 지나갔습니다. “집 안에서 시계 종소리가 울렸다.” 그가 이야기했습니다. “그것은 매우 익숙한 소리였다.” 특히 자신의 자서전 «나의 인생. 시와 진실»을 집필하고 있던 그에게 어린 시절의 기억을 되살아나게 했습니다.